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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으로 탐사

데이터라벨링 aiworks / 라벨온 부수입 공유

 

내가 가입한 네이버카페-월급쟁이재테크연구카페(월재연)에서 도움되는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데 그중 정말 필요했던

부수입 루트를 알게 되었다. aiworks. 음. 무슨 일을 하는 거지?

바로 검색해서 차근차근 알아보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라벨링.

즉,  AI 학습용 데이터 가공 일자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19년 4월 5G+ 전략을 세운 뒤, '디지털 뉴딜'로 진화했고

이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 이용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뉴딜의 한 축, '데이터 댐'의 핵심이 바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이다.

그리고 바로 여기서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 정제, 품질 검증까지 이루어지는

AI 학습용 데이터 가공 일자리가 대략 2만여 명 창출이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수많은 데이터 라벨링 알바에서 초보인 내가 참여한 곳은  aiworks, LabelOn, 크라우드웍스, 데이터고블린.

이중 두 곳에서 10일가량 작업해서 8만 원의 부수입이 생겼다.

 

 

 

⊙    ⊙    ⊙

 

 

 

[ 크라우드웍스 ]

여러 훈련 단계(입문, 활용, 심화)를 정말 힘들게 통과해 드디어 작업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정작 초보가 참여 가능한 작업이 별로 없어 지켜보는 중이므로 패스한다.

 

 

[ 데이터고블린 ]

사람이나 의류 등의 이미지를 보고 포인트를 표시하는 세그먼트 작업이 많은데, 숙련되면 많은 할당량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 난 아직 익숙하지 않은 초보라 설명은 패스^^

 

 

[ aiworks ]

작업 난이도는 쉬운데 사이트 접속이 도전인 곳이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세 가지인데 남성음성 녹음, 여성음성 녹음, 자동차 매뉴얼 관련 질문 만들기이다.

지난주부터 '여성 음성녹음'(40원)을 참여했는데 사람들이 안 몰리는 이른 아침이나 저녁 이후 늦은 밤까지 접속 잘 되고,

주말은 거의 힘들다고 보면 된다. 녹음 시 주변 소음이 꼭 들어가야 해서 방에서 라디오를 틀어놓고 하면 굿~

핸드폰 조금 가까이에서 말하면 또랑또랑 녹음 잘 되고, 덕분에 1200건 모두 반려 없이 완수했다.

'자동차 매뉴얼 질문 만들기' (80원) 역시 예시된 질문을 약간 변경만 하면 되는 쉬운 작업이다.

하지만 쉬운 작업이기에 참여율이 높아서 두어 번 접속되고 안되다가 오늘 낮에 운 좋게 한 시간가량 작업 성공했다.

검수는 보통 3일 이상 걸리고 검수 완료 후 순차적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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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works 수익 및 현재 프로젝트// 슬라이드를 옆으로 넘겨가며 보세요.

 

 

 

[ LabelOn ]

작업 난이도, 단가, 작업 양 모두 만족하는 곳이다.

크라우드웍스와 같이 훈련(체험) 과정이 5가지가 있는데 원하는 체험을 모두 완료해도 되고,

본인이 원하는 작업 스타일만 체험해도 된다. 단 프로젝트는 내가 체험 완료한 분야에만 참여할 수 있다.

메뉴-이용 가이드 - 체험하기 선택하면 볼 수 있다.

 

 

 

LabelOn 체험하기(훈련과정)

 

 

 

 

프로젝트 체험을 마치면 '신청 가능한 작업'이 보이는데

그럼 일단 모두 신청하고 '진행중인 작업'에 가서 해당 프로젝트를 참여하면 된다.

내가 선호하는 건 문단을 읽고 질문 4개를 만드는 TQA인데 단가(275원)도 좋고 얼마 시간 소요가 적다.

하지만 하루 할당량이 프로젝트 2~4개, 즉 질문 16개 정도.

가장 쉽게 고수익을 보는 건 '이미지 수집'(80원)인데 한 번에 40장씩 올릴 수 있다.

해당 분류에 맞게 사진을 찍어 업로드하는 방식인데 작업 가이드에 공지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작업하면 좋다.

예) [이미지수집] 분류 마감 현황안내 - 1/28, 09시 기준 // 개인공간 (잔여 이미지 수집량 : 여유)

 

또 다른 쉬운 작업은 '이미지 질의응답'(50원)인데 사진을 보고 아주 간단한 질문만 입력하면 된다.

예) 건물에 창문이 있나요? 파란색 간판이 있나요? 뭐 이런 정도라 아주 간단하다.

처음엔 작업 할당이 35개였는데 점점 늘어나 500개, 오늘은 1000개로 시작한 지 며칠 안됐는데

시간이 없어서 질문을 못 만드는 수준에 이르렀다.

검수는 하루 이틀 정도면 다 되어서 다음날이면 포인트 확인이 가능하다.

 

 

 

01
LabelOn 수익 및 진행중인 작업// 슬라이드를 옆으로 넘겨가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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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라벨링. 짧은 기간 나름 팁이 있다면,,

 

1) 문장 입력 작업은 '네이버 맞춤법 검사'를 하면 반려가 줄고 작업 레벨도 좋아지는 것 같다.

검수도 결국 사람이 하는 거라 맞춤법 검사는 반드시 하기를 추천.

 

2) 각 프로젝트는 참여율이 높아지면 조기 마감되므로 참여 가능할 때 서둘러 작업하는 게 좋다.

 

※ 환급은 신청금액에서 원천징수 3.3%를 차감한 금액이 지급

 

 

이상 혹시 모를 어느 분께 도움이 될까 싶어 정리해봤습니다.

 

 

 

 

 

오늘도 힘차게 팔을 흔들며 걷고 있는 그대를 응원합니다.